딸에게 작별 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족을 잃는다는 것. 그건 내 일부가 사라지는 느낌과도 같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고통스럽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딸을 두고 먼저 떠나야 하는 엄마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어렸을 적 먼저 어머니를 떠나보냈기에 이 사연이 더 마음이 아프다. 가족이라는 존재는 하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보호해주고 챙겨주는 사람들. 어렸을 때 가족 없이 나 혼자 클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다. 나는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선생님, 동네 어른, 이웃 등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이제는 나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가족이 되었든 혹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글쓴이와 글쓴이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글쓴이에게 너무 멋지고 좋은 엄마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참고 <딸에게 작별 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