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문제

누구를 만나면 마음에 조금 안정이 될까? 연애에 관해서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안정감을 얻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안정감이 때론 도가 지나쳐서 집착이 되어버린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여자친구가 여사친을 이해 못 한다는 고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누군가에겐 별일 아니겠지만 글쓴이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꽤나 예민한 문제처럼 보인다. 더군다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이라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의도가 어떻든 간에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상대방이 안도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계속 의심하고 의심이 점점 커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행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서로가 어느 정도 선에서 합의하는 게 중요하다. 사소한 걸로 너무 의심하지 않고, 상대가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연인은 서로 사랑하기 위해 만났다는 걸 다시 기억하자.

참고 <여사친 문제>,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