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정말 억울한 일투성이다. 내가 그런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한다. 인생이라는 게 이래서 어렵나 싶다. 연예인 김수미와 구남친 어머니의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누군가를 판단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래서 가능하면 어떤 사람이 이렇고 저렇고 등 판단을 하고 싶지 않다. 어떤 사람에 대해 정의 내릴 때면 좋은 점보다는 안 좋은 점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이런 판단을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어떤 사정이 있듯이 그 사람에게도 그만의 상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남을 재단함으로써 얻는 얄팍한 자존감은 쉽게 무너진다. 그건 자존감도 아니라 잠깐 나 혼자 느끼는 우월감인데, 무척 주관적일 뿐만 아니라 실제 내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타인에게 뺴았기거나 쏟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 원인은 나에게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람에 대한 판단은 아끼고 내면에 집중하자. 언제든 내가 쉽게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참고 <인생술집>,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