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원으로 친구 얻은 썰

어른들이 남긴 말 중에 꼭 유념해야 할 말이 있다면, 돈 함부로 빌려주지 말라는 말이다. 더불어 돈을 빌려줬으면 그냥 깨끗이 잊어버리라는 조언도 흘려들어선 안 된다. 친한 사이일수록 돈 때문에 소원해지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안 친한 친구에게 1500만 원 빌려줬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걸 오랜 시간 걸쳐서 갚은 친구도 참 책임감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신뢰’가 존재한다. 신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신뢰는 자신이 하겠다고 한 말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에게서 쌓을 수 있는 게 신뢰다. 그래서 신뢰는 짧은 시간에 쌓아지는 게 아니라, 긴 시간을 두고 지켜봤을 때 비로소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다. 신뢰의 힘은 꽤나 커서 중요한 일을 맡기는 기준이 되어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뢰 자본’이라고도 신뢰를 일컫는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얻고 싶다면, 그만한 행동으로 옮겨보는 건 어떨까? 자신의 말에 책임질 줄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참고 <1500만 원으로 친구 얻은 썰 >,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