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연인이 있을까? 연애의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나에게 맞는 사람이 과연 어디 있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여기에 꽤나 이상적인 여자 친구 이야기가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결혼을 앞둔 남자가 건설 일용직을 하려고 다짐한 사연이 올라왔다. 그러고 이어진 여자의 반전 태도…
두 사람에게서 연인이 서로 가지면 좋을 태도가 느껴졌다. 바로 서로가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하고 위하는 태도다. 글쓴이는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자친구도 글쓴이를 위해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부부는 서로 다른 배경과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이다. 그만큼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다름은 어떻게 인정할 수 있을까? 서로가 자신만큼 그 사람 또한 중요하다고 정의함으로써 출발된다. 내가 부족한 점이 많듯이, 상대 또한 불완전한 존재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로 불완전하지만 도와주면서 완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은 방향으로만 바라보면서 함께 나아간다면 긴 인생의 여정은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다.
참고 <노가다 하지 말라는 여친>,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