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고 있는 만큼 가정 통신문도 진화하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초등교사 가정 통신문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생각보다 조금 낯설고 약간의 충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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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 통신문만 봐도 얼마나 많은 고충이 있는지 직간접적으로 느껴진다. 학부모가 아이 걱정이 되고 좌불안석인 건 알겠지만 때론 도를 지나친 요구가 있다고 종종 들었다. 특히 교사의 경우 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해야 하는 부분 또한 명확하다. 교사 또한 한 직군에 종사하는 직원이다. 어느 직원이나 마찬가지듯, 교사 또한 자기의 업무 할당량이 있고 해야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종종 사람들은 교사에게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달라고 요구한다는 글이 종종 보인다. 어떤 직업이나 해야 할 일을 다 함으로써 그 몫을 해낸다. 그래서 어떤 직업군에게 업무를 넘어 그 이상을 바라는 건 결코 옳은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자기 자신 또한 하지 못할 일을 바라면 안 된다. 한 번 쯤은 역지사지의 사고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참고 <요즘 초등교사 가정통신문.jpg>,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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