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나라 간에는 시차가 있다. 같은 일상을 살더라도 각 나라마다 다른 시간을 산다. 이런 시차는 남녀 사이에도 분명 존재한다. 개개인에 따라도 달라진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속도 차이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음대로 안 되는 연애 때문에 힘들다면 한 번 읽어보자.
누군가는 사람을 천천히 알아보는 걸 선호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빠르게 알아가고 싶어 한다. 그래서 한 쪽이 서두르는 반면, 또 한쪽은 부담스러워한다. 남녀라고 나누기보다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도 저도 아닌 관계가 지속된다면 먼저 끝내는 게 좋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다. 천천히 알아가는 건 좋지만 표현은 확실히 해야 한다. 빠르게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상대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 어느 정도 자기 표현을 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게 알아가는 관계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아닐까. 그래서 나의 생각과 상황을 보다 자세하게 말하는 편이 좋다. 결국 그 사람의 진심을 알아야 관계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지 서로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속도가 다른 경우가 대다수이지 않을까. 조금은 여유를 갖고 상대방을 기다릴 줄 알고, 또 반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보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조금은 더 그 사람을 헤아릴 수 있다.
참고 <남자와 여자의 속도 차이 참 어렵다>,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