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왕 하루 일과.jpg

조선 시대 왕은 어떻게 살았을까? 왕의 궁궐 라이프! 모두가 한 번쯤 이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싶어 할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왠지 조선 시대 왕이라면 적당히 일하고 휴식을 즐겼을 것 같은데, 시간표를 보면 웬만한 고3 수험생이나 대기업 임원 뺨치는 정도로 타이트하다. 특히 업무 외에도 아침저녁으로 공부 시간이 꼭 포함되어 있다. 사람은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지혜를 왕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걸 몰랐을 때는 왕의 삶이 무척 부러워 보였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삶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겉으로 봤을 때는 다들 나만큼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모두 각자의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돈이 많아도 고민은 여전하고, 고민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그토록 바라던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도 어느새 직장에 대한 불평불만이 늘어난다. 살아가면서 고민과 고통은 없어지지 않는다.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삶이 너무 괴롭게 느껴진다면 어떻게 할까? 그럴 때면 내가 가진 더 큰 장점을 바라보는 게 현명하다. 더불어 나만 힘든게 아니라 남들 또 다 마찬가지다라는 생각을 갖는 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남들을 부러워 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우리는 타인의 편집된 일상만 바라보기 때문에 전체를 헤아리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 또한 나름의 고민과 고충으로 힘든 점이 있다. 우리처럼 다 똑같다. 그러니, 시선을 남의 부러움에 두는 대신에 내가 가진 장점으로 전환시켜보자.

참고 <조선 시대 왕 하루 일과.jpg>,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