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잘 만났으니 그녀를 여왕처럼 대해줘

연애가 시작될 때. 그때만큼 설레고 강렬한 감정도 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때론 자신의 감정에 휩쓸려서 오히려 상대를 잘 대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영화 <마다가스카>에서는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들려주었다. 사랑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극 중 주인공은 “완벽한 여잘 만났으니, 그녀를 여왕처럼 대해줘.”라고 말한다. 수많은 고민 끝에 누군가를 만나기로 결정했다면 남녀 모두 이렇게 생각해보자. ‘내가 지금 만날 수 있는 이성 중 최고는 이 사람이다’라고 자신에게 말해보는 것. 그럴수록 우리는 상대방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고, 더욱 최선을 다하게 된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 또한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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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소설에서 현재에 대해 강조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현재에 집중하고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오직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이기 때문이다. 과거는 흘러가고 미래는 다가온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할 수 있어야, 과거와 미래 또한 좋은 삶으로 기억될 수 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순간에 살고 있는가?
참고 <마다가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