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보는 북한 풍경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갈증은 끝이 없다. 특히 가지 못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사람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여행을 가는 이유는 이런 호기심 때문이 아닐까? 북한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북한은 가보지 못한 곳이고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는 정보도 적다. 그래서 북한에 관한 소식이나 사진을 보면 관심이 절로 생긴다. 인류는 끊임없이 이동해왔다. 신대륙을 찾고 새로운 영토를 개척해나갔다. 이런 탐험은 호기심이 원동력이 되어 사람들을 이끌어 주었다. 내가 평생 잃고 싶지 않은 게 있다면 바로 ‘호기심’이다.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은 지루해할 틈이 없다. 또한, 새롭게 변화된 세상에서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흥미가 더 크다. 우리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지적 호기심으로 충분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무언가를 배우려는 호기심은 한 개인을 발전시켜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져다준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삶에 익숙해지고 세상에 무뎌진다. 하지만,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누릴 수 있다. 영화 한 편을 보더라도 그저 시청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리뷰나 해석을 찾아보면서 지적 세계를 조금씩 넓혀보는 건 어떨까? 어린아이처럼 호기심 어린 눈을 갖고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보자.
 
참고 <북한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보는 북한 풍경>,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