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나 되는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아버지한테 매를 맞은 아이가 있다. 심지어 아버지는 아이의 책을 찢어버렸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만두게 하려고 온갖 짓을 다 해보았지만, 녀석의 머릿속에 틀어박힌 어리석은 생각을 빼낼 수 없군.”이라고 말했다. 그냥 때린 정도가 아니라 채찍질까지 했다. 이 아이는 누구인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링컨”이다. 아래는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 책은 반드시 모두가 읽어봐야 한다.
링컨의 어린 시절은 누구보다 힘들었다. 학구열이 넘쳤지만, 그가 학교를 못 다니게 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아버지였다. 하지만 그것은 링컨의 학구열을 막을 수 없었다. 독학으로 꾸준히 공부했고 글이 있으면 무조건 읽었다. 책을 빌리기 위해 16km를 걸어가기도 했다. 그리고 밭을 갈다가 말을 쉬어야 할 때는 이 악물고 책을 읽었다. 그런 어린 시절의 역경은 훗날 링컨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링컨은 노예제도가 헌법에 근거하여 절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믿었다. 당시에 노예는 단순한 하인이 아니라 산업의 동력이고 자원이었다. 그래서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것은 절대적인 권력들에 반기를 드는 것이었다. 폐지 관련 투표에서도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10%도 안 되는 의원만이 폐지를 찬성했다. 그중의 한 명이 링컨이었다. 그는 결국 대통령이 되었고 남북전쟁이란 엄청난 국가적 고난을 이겨내고 결국 노예제도를 폐지시킨다.
그는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 중 하나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는 금수저는커녕 흙수저 근처에도 못 갔다. 공부한다고 채찍을 맞았으니 말 다 했다. 하지만 공부는 그의 원동력이었고 그가 성인이 되고 힘든 시기를 보낼 때도 공부를 했다. 우리나라 나이로는 41~42살이 된 남자가 독학으로 유클리드 기하학을 마스터했다고 하니 링컨 앞에서 “문송합니다.”라는 말은 채찍 한 대 맞기 딱 좋은 말이다.
나는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3번 읽으면서 정말 많은 용기를 얻었고 4명의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엄청난 지혜를 얻었다. 왜 세계 최고 부자인 워렌 버핏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했는지 읽자마자 바로 이해가 되었다. 책 제목처럼 지금의 시국도 말 그대로 혼돈의 시대이다. 누군가는 용기가 필요하고 누군가는 위기를 탈출할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분들에게 딱 필요한 책이 지금 <혼돈의 시대 리던의 탄생>이다. 이 책은 퓰리처상 수상자인 굿윈 박사님이 집필한 책이다. 이런 책은 “감사합니다.”하고 무조건 읽는 사람이 그냥 승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통찰이 무엇인지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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