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피해야 할 회사 설명이라고 잘 알려진 ‘가족 같은 회사’. 정말 가족 같은 회사는 좋지 않은 걸까? 한 커뮤니티에서는 진짜 가족같은 회사라는 글이 올라왔다. 짧은 글에서도 사장님이 직원을 생각하는 태도가 느껴진다. 이정도 회사라면 정말 가족 같은 회사다!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회사는 사측과 직원 사이에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할 때 나오는 것 같다. 회사도 직원을 잘 대해주고, 직원 또한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회사든 사람이든 어떤 호의를 베풀었을 때는 당연하다는 생각보다는 감사하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나는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많이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일 할 때 긍정적 동기로 작용하는 성장, 의미, 즐거움을 모두 갖추며 일한다. 일이 언제나 재밌는 건 아니다. 어렵고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은 정말 자신에게만큼은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성장하며 배울 수 있고 좋은 피드백을 받으면서 일한다는 게 결코 아무에게나 주어진 행운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 다니기 전에 다른 회사를 다녀봤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환경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다. 우리 회사처럼 가족 같은 회사라면 언제든 권하고 싶다.
참고 <진짜 가족 같은 회사>,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