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선택할 때마다 평생 못 먹게 되지만 항목당 3억 지급

이 중에서 과연 한 가지만 택한다면 무엇을 택해야 할까…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여기서 아마 대부분은 4개 중에 3개는 달고 살지 않을까? 한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중 선택할 때마다 평생 먹지 못하게 되지만 항목당 3억 원이 지급되는 리스트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무엇을 먹는지를 유심히 관찰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하나의 생존을 넘어서 무언가를 입에 넣는다는 건 음식 섭취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누군가는 커피 혹은 술을 먹고 또 다른 사람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그래서 유난히 먹는 것에 신경을 쓰거나 남다른 식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이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다. 한 가지 대표적인 예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진영이다. 그는 유기농 식단과 철저한 20시간 금식을 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오랜 피부 질환으로 고생해서 유기농 식단을 고집해 회사에서도 유기농 혹은 친환경으로만 구내식당 식사를 제공한다. 더불어 그는 언제나 플레이어로서 시장에 남아 있고 싶어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는 데 그중 하나가 간헐적 단식이다. 20시간 금식을 하는 게 정말 쉽지만은 않다. 식습관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몸이 한번 익숙해지면 바꾸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어떤 자극적인 것에 중독된 몸은 끊임 없이 그 맛을 원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샐러드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는 달콤한 도넛을 먹는 습관을 들이기 훨씬 쉽다. 이럴 경우에는 몸은 계속 달콤한 유혹에 시달린다. 왜냐하면 달달한 음식이 주는 쾌락에 금방 중독되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해서는 최대한 경계하는 편이 좋다. 어떤 한 계기로 특정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이는 몸에 해로운 음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조금 더 나아진 자신을 원한다면 자기 몸에 더욱 섬세해질 필요가 있다. 몸이라는 건 우리의 정신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몸과 정신은 결코 분리될 수는 없다.

 

참고 <다음 중 선택할 때마다 평생 못 먹게 되지만 항목당 3억 지급>,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