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 되는 어린 신입의 행동, 요즘 애들 다 이래요?

세대 간의 갈등은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여러 세대 간의 갈등의 집약체야말로 회사가 아닐까. 회사에서는 어리면 20대부터 많게는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일한다. 모두가 서로 다르다는 걸 알지만 막상 부딪히면 갈등이 생기길 마련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신입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입사원의 태도 중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너무 주눅이 들어서 시키는 일도 머뭇거리는 직원이다. 또 다른 태도는 위에 글처럼 너무 화이팅 넘쳐서 눈치가 없는 신입이다. 모두 장단점이 있고 사람은 개개인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다. 아무리 처음 일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눈치가 필요하다. 눈치라는 게 별거 아니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다. 신입의 입장에서는 이게 참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 어디다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이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과하고, 무언가를 모른다면 바로 물어보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비단 신입사원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걸 이야기하길 두려워한다. 틀릴까 봐 조마조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지금 물어보지 않으면 계속 궁금하고 계속 모른다. 그러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본인이 이미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무언가를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다. 모르고도 물어보지 않는 태도야말로 성장을 가로막는다. 그래서 언제든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태도는 인생 속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여준다. 부끄럼 없이 물어보도록 하자.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공자-

 

참고 <내가 만난 어이 없는 어린직원>,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