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알려주는 결혼 상대자 찾는 방법.jpg

이제는 개개인의 선택이 되어버린 결혼. 결혼의 첫걸음은 배우자를 고르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너무 까다로운 게 결혼 상대자를 찾는 일이 아닐까. 그래서 많은 싱글들은 결혼 상대를 위해 누구를 만나야 할지에 대한 끊임 없는 갈등과 고민에 시달리기도 한다. 유희열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결혼 상대자를 찾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연애나 결혼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유희열의 말에 정말 많은 공감을 한다. 대다수의 경우가 연애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이는 일부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무리하는 인간관계는 공짜가 아니듯이, 그 대가 또한 추후에 혹독히 치르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집에서 보내고 주 1회 만남을 추구하지만 다른 한쪽은 주 3-4회 만남을 당연한 걸로 여긴다. 그래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맞추려고 여러 번 만나다 보면 그 사람은 분명 탈이 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유희열은 자기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그걸 사랑해주는 사람과 만나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마다 타고난 욕망이 있다. 누군가는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여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우리는 각자 개개인성을 타고난 존재이기 때문에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 또한 같을 수는 없다.

 

한 강연에서 유시민 작가는 가장 좋은 삶의 형태로서 개개인이 각자의 욕망을 추구하는 삶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욕망을 이루는 게 인생의 과정이기 때문에 결국 현재의 나의 모습은 자신의 욕망을 이루는 과정 그 중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 나의 모습은 내가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꿈을 위한 단계에 속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현재 모습을 사랑해준다는 뜻은 결국 그 사람의 꿈과 욕망을 지지한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서로가 서로의 이상과 꿈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존중해주는 사이야말로 모든 연인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이상향이 아닐까싶다. 모두가 서로 파트너의 꿈을 지지해줄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랑을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참고 <유희열이 알려주는 결혼 상대자 찾는 방법>, 에펨코리아 (링크) / 이미지 출처_말하는 대로_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