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한 번 들이기도 어렵지만, 한 번 습관이 되면 고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특히 식습관의 경우는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는 이상 이미 입맛이 정착된 걸 바꾸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어렸을 때 좋은 식습관 교육을 시키는 선진국들의 사례가 국내에서도 많이 화제가 되었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그 어렵다는 설탕 안 먹기를 성공한 사례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 먹는 것보다는 몸에 해로운 음식을 덜 먹는 게 중요하다. 그중 하나가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단당류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특히 이 단맛에 중독된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한 편으로는 강제로 식습관을 고치게 된 글쓴이가 부러울 정도로 단당류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추가적으로 보충제를 먹고 영양제를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하지만, 그 전에 곰곰이 자신의 식습관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 지금 만약 단당류나 음주 혹은 흡연을 하고 있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들부터 고쳐나가는 게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다. 습관이라는 게 무서운 게 한 번 길들여지면 그걸 벗어나기가 무척 어렵다. 주위에 진짜 독하게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또한 평생 금연을 시도하다가 결국 실패했다.
그래서 글쓴이처럼 어떤 모멘텀이 있을 기회가 온다면, 반강제적이라도 시도해보는 편이 좋다. 특히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보통 66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일정 기간 환경설정은 물론 시간을 들여야 어느 정도 인지부조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만약 혼자 하기 힘들다면 여러 사람들을 모아 함께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개인의 의지는 생각보다 약하니, 의지 대신에 약한 의지를 이길 수 있는 환경 설정을 먼저 해보는 걸 권한다.
참고 <병원에서 4주 설탕 안먹기 임상실험 참가했습니다>,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