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트윗

알고 나면 마음 편한 사실들이 있다. 때론 어떻게 정확하게 증명하지는 못하더라도 인생을 잘 살아가도록 기름칠해주는 것들이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트윗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든 항목 모두 구구절절 공감한다. 특히 자신을 더욱 이해하길 원하고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첫 번째 트윗처럼 체력이 떨어지면 모든 게 귀찮고 미루고 싶어진다. 몸이 당장 힘드니 집중할 수도 없고 상대방에게 날카롭게 대하기 쉽다. 그래서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생겨났나 보다. 흔히 정신적 피로와 육체적 피로를 구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먼저 몸이 힘들면 정신도 함께 힘들어진다. 

 

매일 다부지게 운동하고 몸을 단련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멘탈이 강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그렇게 단단한 육체를 가진 사람들은 쉽게 지치지 않고 작은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멘탈을 지탱해주는 좋은 차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더 많이 움직이려는 노력이 체력을 길러주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 상태를 갖도록 도와준다.

 

또 하나 크게 공감하는 트윗은 습관에 관한 부분이다. 흔히들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면서 관련 이론을 학습하기 바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이미 이론은 충분하게 알고 있고 실천을 시작하지 않았다. 일단 습관을 들이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시작’하는 것이다. 꾸준히 내가 정한 시간에 특정 행동을 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렇게 하면 조금 괜찮고, 저렇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겠구나. 그런 자체 피드백 구간까지 오기 위해서는 글쓴이의 조언처럼 아주 억지스러운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 설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서, 저녁에 공부하기 너무 졸리면 카페에 가서 공부하는 환경 설정을 만들거나, 운동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비싼 PT를 끊어서 스스로 안 갈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가 환경 설정이 의지를 이긴다. 이런저런 인생의 이치를 깨닫는 것만으로도 삶을 훨씬 부드럽게 보낼 수 있다. 무언가를 스스로에게 체득하기 위해서는 언제든 피드백을 받고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함과 새롭게 좋은 것들을 받아들이려는 적극성이 모두 필요한 이유다.

 

참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트윗>, 더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