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들이랑 대화에 막힘이 없다는 유재석의 공부법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 보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종 등장하곤한다. 그럴 때마다 놀랐던 건 유재석의 박학다식한 상식이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화가 잘 통할 정도로 다방면의 지식을 갖추고 있다. 유재석은 바쁜 스케줄에서 어떻게 공부하길래 상식에 능통할 수 있었을까?

 

 

유재석에겐 오랫동안 꾸준히 신문을 읽어온 습관이 있다. 신문은 다방면의 지식을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가리지 않고 읽기가 가능해서 놓치는 정보가 적고, 시의성이 있는 정보를 시시각각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유재석은 언론사별 신문을 챙겨보는 것 뿐만 아니라, 방송사별 프로그램도 꼼꼼히 시청한다.

 

사람들은 이런 유재석을 보고 언제 잠을 자냐고 물어볼 정도로 그는 학습량이 어마어마하다. 방송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처럼 열심히 정보를 접하는 건 아닐 거다. 그러나 유재석이 보여주는 프로로서의 면모는 어떤 일을 잘하기 위한 노력의 정수를 보여준다.

 

프로에게는 배울만한 여러 덕목이 있다. 유재석은 하나를 더 하는 사람이다. 진행 능력이 탁월한 스페셜리스트로서의 강점이 있지만, 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교양 능력을 쌓기 위해 제너럴리스트 역량을 갖추려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탁월함은 꾸준함과 성실함에서 나온다. 상식과 진행 능력을 도루 갖춘 MC인 유재석 또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시간을 쪼개서 신문을 챙겨보는 성실함. 자신의 분야의 콘텐츠를 챙겨보는 성실함이 쌓여 유재석을 만들었다. 탁월함이란 반짝 빛나는 순간 보여지지만 그 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자신을 갈고닦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