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전진 모드 vs 현실 회피 모드

우리는 보통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진과 신중이라는 두 가지 전략 모드를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전진과 신중 모두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도가 지나쳐 무조건적인 전진만을 추구하거나 신중을 넘어 상황을 회피하거나 미루게 되면 어떻게 될까? 순간의 불편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는 득이 되지 못한다.

 

1) 무조건적인 전진

 

“자기가 쓸 수 있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시간의 채권 추심원들에게 계속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된다.” – 엘리자베스 그레이스 손더스

 

무조건적인 전진 모드에 있을 때는 계속 늘어나는 비현실적인 이상을 이루기 위해 종종 탈진할 정도로 가차 없이 일을 추진하곤 한다. 스케줄이 너무 꽉 차 있는 상태에서 끊임없이 이동한다. 어쩔 수 없이 멈춰야 할 때까지 계속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그러다가 필연적으로 비현실적이었던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면 스스로를 가혹하게 심판한다.

 

2) 오늘은 안 되니까 물러나자

 

“오늘 시작하지 않은 일을 내일 끝낼 수는 없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일을 미루면서 때를 기다릴 때는 자신의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실현하려는 압박감을 피할 수 있다. ‘해야 할 일’ 목록이 계속 늘기만 하면 어느새 완전한 마비 상태에 빠진다. 끝없는 절망감이 밀려오고 사람들을 피하고 힘든 일은 계속 미룬다.

 

<작은 것의 힘>(부제 : 사소한 행동심리학)의 내용을 통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두 가지 모드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해 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 : 책 <작은 것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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