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부족할 때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13가지

주위에서는 잠을 잘 못 자거나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캐나다의 경제통계 시각화 사이트인 Visual capitalist에 따르면 프랑스 리서치 업체인 Ipsos가 2018년 세계 20개 나라를 대상으로 수면 시간에 관한 조사 결과 한국의 수면 시간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되었다. 이런 통계는 대한민국의 수면 부채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숙면을 취하려고 노력하지만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다. 숙면의 비법을 다룬 <숙면의 모든 것>에서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함께 이상적 수면을 취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들려주었다.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하다면 꿀잠을 자기 위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할 경우에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을 일으키는 생활습관병뿐만 아니라, 면역 결핍, 암, 우울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더불어 아동에게는 ADHD 유사 증상, 발달 장애 학업 또는 운동 능력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임산부의 수면 부족 또한 아동에게 영향을 미친다.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이렇게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올 수 있다. 결국 잠을 줄이려다가 건강을 잃게 되는 경우가 된다. 저자는 건강한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듯이 숙면하는 습관 또한 이생의 풍요로움과 직결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상적인 수면을 획득할 수 있을까? 저자는 3가지를 강조한다.

 

 

여기서 수면의 질을 어떻게 측정할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한다고 하는데, 이는 숙면을 취하고 깨어났을 때의 ‘개운함’으로 확인하면 된다. 개운한 기분이 들면 숙면에 대해 만족한다는 걸로 몸이 받아들인다.
특히, 필요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자는 7시간을 지키도록 권장한다. 너무 많이 자더라도 좋지 않고 수면을 줄이려는 시도 또한 지양하도록 조언한다. 잠을 개운하게 자면 하루 컨디션이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다. 결코 잠을 줄인다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양질의 수면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도록 하자.

 

 

참고 <숙면의 모든 것>, 니시노 세이지
참고 <Visual capitalist>_이미지 출처_보건교사안은영_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