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달인이 되는 4가지 방법

 

1. 명확한 메시지 전달

 

은근히 많은 사람이 누구도 자신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을 거라는 자기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내곤 한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그런 노력이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 당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지나치게 집중하느라 상대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당신의 메시지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전달되기 어려워진다. ‘주목받아야 한다’, ‘중요하게 여겨져야 한다’라는 강박과 두려움에서 벗어난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 경청

 

경청은 소통의 끝판왕이다. 경청만 잘해도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경청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훌륭한 경청자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말을 의도적으로 중단하고, 상대의 생각에 마음의 문을 연다는 뜻이다. 한 마디로 입을 다물고 귀를 열라는 말이다. 누군가와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상대가 말하는 것을 귀담아듣고 나서 “그러니까 내가 제대로 들었다면”이라고 운을 뗀 후 그가 말한 것을 되풀이해보자. 그러면 상대방은 당신이 말을 경청했고 올바로 이해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혹시나 상대의 의도나 뉘앙스가 다르게 전달되었더라도, 어긋난 부분을 바로 잡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 피드백 주고받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없이 피드백 자체를 거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상대의 피드백에 일단 반발하고 ‘아니, 그런데, 하지만’ 같은 말이 자주 튀어나오게 된다. 하지만 성장을 위해서 피드백은 필수이다. 따라서 상대가 정직하게 피드백하면, 그 순수한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 당신에게 피드백을 준다면 세상에 그보다 좋은 선물이 없다고 생각하자. 사실 건설적인 피드백을 준다는 건 그만큼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반대로 당신이 피드백을 줄 때도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피드백이라는 명목으로 상대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퍼붓고,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기만 바쁘면 누구도 당신의 피드백을 귀담아듣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공격받기 싫어하는 만큼 상대고 공격받고 싶지 않다.

 

4. 감정의 상호작용

 

당신이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책임져야 할 이유는 없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화를 낸다면, 그가 화를 내지 않도록 다독이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 감정이 고조되면 때로는 대화가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좋은 대처 방법은 그 혼란에 참견하지 않는 것이다. 감정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소통이 가로막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대의 감정까지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법이다. 당신은 오로지 당신의 감정만 책임지면 된다. 상대의 격한 감정에 반응하지 않으면, 결국 상대는 그 감정을 모두 비워내고, 당신과 소통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올 것이다.

 

너 자신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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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책 <베스트 셀프>

 

※ 본 콘텐츠는 로크미디어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