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돈 벌었던 부모님들이 존경스러운 이유 ㄷㄷㄷ

“라테는 말이야”라는 유행어가 나오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래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제일 힘들고, 남이 앉아 있는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이는 법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길 좋아한다. 이는 개인뿐만이 아니라 세대 갈등으로 번진다. 그래서 라떼는 말이야라는 시대의 유행어가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부모님 시절의 시대상을 나타내 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모님 시대는 주 6일 출근과 더불어서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명절에 고향에 내려갔다. 어렸을 때만 해도 명절에는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당시 명절 교통체증은 지금보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였다.

 

다른 세대에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

 

그렇다고 지금 시대도 고충이 없을까? 다 똑같다. 지금은 지금 나름대로의 힘듦이 있다. 청년들은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고 전셋집 구하는 것조차 하늘에 별 따기다. 좋은 대학과 회사가 평생직장을 보장해 주지도 않다. 그래서 우리는 세대 갈등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그 시대만의 힘듦이 있고 고충이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게 세대 갈등을 좁히는 첫걸음이 된다.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나이도 마찬가지다. 20대는 그만한 장점과 단점이 있고 50대 또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누군가의 나이대를 부러워하는 순간 자신의 존재가 부정돼버린다. 왜냐하면 나이와 세대는 결코 개인의 노력으로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나의 나이와 세대가 나를 빛나게 해준다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언제나 자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런 태도야말로 모든 세대를 어우러서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참고 <부모님들이 존경스러운 이유 ㄷㄷㄷ.jpg>,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