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보디빌더들

살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대는 핑계 중 하나. 바로 환경이 아닐까. 공부할 환경이 좋지 않아서, 집중이 안되서, 의자가 불편해서…여러 가지 환경적인 이유를 핑계로 대면서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 우리의 환경 핑계를 쏙 들어가게 할 아프리카의 헬스장 풍경이 화제가 되었다.

 

 

 

 

 

 

 

 

 

 

 

우리가 흔히 가는 헬스장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아프리카 보디빌더들은 훈련하고 있었다. 골고루 영양 잡힌 식단을 섭취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 보디빌더는 이야기했다.

 

그들의 환경은 누가 봐도 일반 우리가 다니는 헬스장에 비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아프리카 보디빌더들은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정말 의지가 있다면, 환경은 부가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때론 환경과 조건이 따라주지 않아서, 독서나 운동을 소홀히 한다. 하지만, 정말 의지가 있다면 환경이라는 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같다. 아프리카 보디빌더들은 그들만의 의지가 있었기에 누구보다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었다. 그들의 노력을 보면서, 환경에 핑계 댔던 나를 반성해본다.

 

참고 <아프리카의 보디빌더들>,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