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이기는 법만 배워왔다. 학교에서도 그 누구도 나에게 지는 것에 관한 통찰을 알려준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기는 것만큼, 아니 지는 것에 관하여 더 잘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기는 경우보다 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진다는 것은 여러 가지 경우가 있다.
시험을 망쳤을 때
페이퍼 summit하고 reject 되었을 때
회사에서 승진에 실패했을 때
입사에 실패할 때
사랑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했을 때
스포츠 경기에서 패배했을 때
수도 없이 많다.
말은 쉽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말로 끝내면 결국 또 지게 되고 영원히 이길 수 없게 된다. 실패에 관한 통찰은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다. 깊게 단단하게 내린 만큼, 우린 아름드리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 실패에 관한 통찰은 더욱 깊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