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불행의 원인

모두가 행복한 삶을 원한다. 인생의 꿈이 무엇인지 질문하면 적지 않은 사람이 행복한 인생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삶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사랑은 그런 관계를 말하고 그 사랑이 더욱더 깊어지면 결혼을 하게 된다.

 

한 방송에서 정신과 의사가 혼자 살아서 불행하다는 분은 정신과 상담 오는 전체의 10%도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대부분 상담받는 사람들은 결혼해서 배우자 때문에 불행하다고 언급했다. 커뮤니티에 캡처 본만 올라와서 전후 사정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저 말이 전적으로 옳을까? 나는 통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사랑에 관해서 제대로 알고 싶다면 나는 정말 강력하게 로라 마차 변호사가 10년 동안 인생을 바쳐서 쓴 <<러브 팩츄얼리>> 를 꼭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에 관해 이렇게 깊게 분석한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우선 4만 명 이상의 통계에서 나온 기혼자와 독신자의 삶의 만족도 그래프를 살펴보자. 일단 전반적으로 기혼자가 높다. 기혼자가 정신과 상담을 찾아간다면 피크에서 내려오면 발생하는 감정의 손실 회피 편향 때문에 고통이 생겨서 상담을 받는 것이 아닌 데이터 ㅃ기반으로 분석해볼 수 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배우자간의 싸움의 원인 가장 큰 부분은 압도적으로 경제적인 부분 즉 돈에 관련된 부분이 많다. 그것은 단순히 결혼이 아니라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불화가 생겼다고 분석하는 게 조금 더 정확할 것 같다.

 

 

그리고 불화가 생겨도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에 아래 책에 나온 자기객관화 방법에 대해서 참고하기를 바란다.

 

 

결정적으로 우리가 배우자에 대해서 얼마나 사랑을 했는지 아는 순간은 배우자가 죽었을 때이다. 사랑을 맺은 관계는 한 정신과 의사가 단순히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래 배우자가 죽었을 때 남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자. 저렇게 고통스럽다. 저 연인들은 살아생전에는 싸우지 않았을까? 절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있을 때는 당연함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우자가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살펴보자. 무려 53년이다. 사랑의 힘은 그렇게 강력하다. 사랑을 공부하면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이 <<러브 팩추얼리>> 를 읽어봤으면 좋겠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참고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불행의 원인>,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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