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의 특징 1가지

사람들에게 기피당하기 딱 좋은 마인드가 있다. 바로 자신이 세상의 모든 관심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는 마인드다. 나라는 사람의 모든 언행이 누구에게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착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댄다.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말들을 혼자서 쏟아내며, 말이 많아지다보니 말 실수도 잦아진다. 이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엄청나게 피곤하게 만든다.

 

물론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과시욕을 지니고 있다. 누구나 마음 한켠으로 남들보다 자신이 뛰어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이 부분을 잘 조율해서 자신을 제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대해야만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화술의 부분은 커뮤니케이션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인드의 부분은 스스로의 절제가 필요하다. 나라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관심사가 될 수는 없다. 당신이 어제 만난 친구가 입은 옷이 잘 생각나지 않듯이, 남들도 당신을 볼 때 비슷하다. 적당한 유머를 섞은 자기자랑은 귀엽게 봐줄 수도 있지만, 자의식과잉은 있던 호감도 비호감으로 만든다. 이 지점을 잘 구별하는건 어렵기에 차라리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훨씬 낫다.

 

나라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관심사일까? 자기 이야기를 투머치토킹하기전에 한 번씩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남들이 관심도 없는 자기 이야기를 과하고 끊임없이 해봤자 사람들에게 비호감 이미지만 더해 줄 뿐이다. 호감을 얻어도 모자를 판에 사람과의 관계를 입으로 망치는 일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