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추접스럽게 끝나는 사람의 3가지 특징

 

세상은 넓고 희한한 사람도 많다. 얼마나 이상한 사람이 많으면 우스갯소리로 ‘미친놈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을까? 누구나 알다시피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다. 인생에는 다양한 인연이 있지만, 정말 최악의 사람을 만나면 헤어질 때 추접스럽게 끝이 난다. 그런 최악의 사람을 피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유심히 살펴보자.

 

1. 자신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하다

 

기본적으로 손실 회피 편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자신한테 상대적으로 관대하고 타인에게 엄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독 그 차이(gap)가 큰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잘 되면 제 덕이고 잘못되면 남 탓을 한다. 특히 동업할 때는 이런 사람을 절대 피해야 한다. 일이 잘 돼도, 안 돼도 반드시 마지막은 나쁘게 끝날 확률이 높다.

 

2. 다른 사람 험담을 많이 한다

 

주변에 보면 부전공이 뒷담화인 사람이 한둘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이런 사람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사람들과 모여서 그 자리에 없는 사람 흉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는 한다. 특히 상사 뒷담화가 없다면 어떻게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문제는 팩트 위주로 필요할 때만 하면 되는데, 험담 전공자는 과장되고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리면서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들어가려고 한다. 요즘 말하는 ‘관종’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이 가까운 관계라면 입단속을 잘해야 한다. 앞에서 살살 웃으면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척하다가 약간이라도 꼬투리 잡을 게 생기면 바로 다른 사람에게 퍼뜨려 당신을 위험에 빠지게 한다.

 

3. 불법적인 행위를 한다

 

이것은 사실 치명적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것 아닌 일이라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가장 흔한 일 중 하나가 음주운전일 것이다. 술을 마셨으면 절대 운전하면 안 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안 취했다며 운전대를 잡고, 심지어는 데려다준다고까지 한다. 이런 경우는 추접스럽게 끝나는 게 아니라 함께 골로 갈 수도 있다. 그리고 불법적인 행위까지는 아니어도 윤리의식이 부족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잠재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할 확률이 높으며 결국에 그게 불법으로 이어지고 발각되었을 때 상황을 모면하려고 무리수를 둔다. 그때 가까운 사이면 그 무리수에 빨려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니 윤리의식이 부족하고, 특히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은 무조건 멀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