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가 없다는 커플들의 사랑법은 무엇이 다를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때론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집에 돌아와서 텅 빈 공간을 마주해야 할 때. 오랫만에 쉬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이런 허무함이 더욱 커진다. 삶이라는 게 일로만 가득 찬 것은 결코 아니다. 일은 삶의 중요한 일부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결국은 우리의 하루하루가 작은 행복감으로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 큰 행복이 아니더라도 작고 소소한 행복 덕분에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달콤한 대화가 화제가 되었다. 일상 속 사랑의 의미를 보여준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나도 오빠가 계속 봐주면 더 반짝인다.”라고 이야기했다. 별처럼 빛나고 그들의 사랑만큼 달콤한 말이다. 사랑은 이렇게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특별한 장면으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혼자서도 물론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장면을 함께 지켜보는 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일상의 행복을 두 배로 만들고 슬픔은 함께 나누면서 인생을 꾸려나가는 과정과도 같다. 만약 당신 곁에 이런 사람이 함께라면 꼭 붙잡기를 바란다. 젊었을 때 사랑은 언제든 찾아올 것 같지만, 그런 기회는 많지 않다. 이효리와 이상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봤고, 여전히 아름다운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다. 살면서 해야 할 노력 중 하나는 이렇게 좋은 사람을 찾으려는 노력 그리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이지 않을까.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과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길 바라본다.
참고 <효리네 민박>,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