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돈을 피하지 않고는 삶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영역이 다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가난이 싫은 이유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반대로 돈을 벌 수 있어서 좋은 점은 내가 도와주고 친절을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껏 도움을 주기가 가능한 데에 있다. 경제적인 도움만큼 빠르고 확실한 것도 없다. 그래서 미비하지만 언제나 꾸준히 기증과 기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가족이 있지 않더라도 어떤 아이들의 미래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하거나 내가 도와줄 여건이 될 때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나 또한 학창 시절 그리고 사회 초년생 시절에 선배들이 사주는 밥도 얻어먹고, 조언도 많이 들었다. 그런 도움을 다시 되갚는 일은 내가 조금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인 것 같다. 작은 하나의 선의와 친절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그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호의가 선한 공동체를 움직인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플라톤-
참고 <가난이 싫은 이유>, @ilikewatchin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