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쉽지 않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일상을 보낼 때는 충돌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 트윗에서는 현실적으로 연애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조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모든 부분 정말 공감한다. 연애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꼭 확인해보자.
여기서 두 가지 조건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한 가지는 ‘내 황금 같은 주말 하루 혹은 이틀을 저 사람한테 써도 아깝지 않을까?’라는 부분이고, ‘금전과 마음에 여유가 있는가?’라는 부분이다. 특히 직장인은 현실적으로 평일 저녁 혹은 주말에 그나마 시간을 내기 쉽다. 그렇지만 데이트를 하다 보면 주말 하루가 지나가서 결국 개인 시간을 어느 정도 희생해야 한다. 그래서 오래가는 커플들 중 하나는 서로 공통된 취미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운동을 좋아하는 연인은 서로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서 데이트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중요한 건 두 사람 모두 만족감이 높은 활동을 함께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추게 되면 서운함이 마일리지처럼 차곡차곡 쌓여서 그 대가는 상대방이 치르게 되어 있다. 연애라는 게 단순히 호감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섬세하게 상대를 알아가면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참고 <연애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 @Pab_maru tw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