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언니가 20대 동생에게 하는 멋진 여자가 되기 위한 조언 6가지

최근에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서는 지금 이 시대의 멋진 어른들이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사실들을 들려주었다. 책 제목처럼 우리 개개인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만큼은 철학자다. 자기 인생의 철학자라는 의미는 자신의 삶에 대한 주관이 뚜렷한 사람임을 뜻한다. 살면서는 여러 유혹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받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려면 자기만의 삶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40대 여성인 글쓴이가 20대 동생들에게 멋진 여자가 되기 위한 조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조언 중에서도 끊임없이 배우라는 말이 와닿는다. 흔히 20대에는 무언가를 해내고 뽐내려고 노력하지만 그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아직 내실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흘러넘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 안에 무언가를 계속 채워 넣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필요한 태도가 항상 배우려는 자세다. 무언가를 읽고 배우다 보면 스스로의 내공이 계속 쌓일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아웃풋으로 이어질 기본 소양이 다져지기도 한다. 그래서 조급하게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일단 배워서 내실을 쌓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흔히 20대 친구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친구’에 관해서다. 좋은 친구 몇 명이 있다는 건 인생의 축복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친구에게 과하게 배려해주고 목멜 필요는 없다. 이는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친구도 서로 윈-윈이 될 수 있고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이가 진정한 친구 관계인 것 같다. 그렇지 않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좋아하거나 애정을 쏟는 다면 그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한다. 결국 한 사람은 언젠가 지치기 때문이다. 좋은 친구가 있다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고, 혼자 있음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결국 혼자 살아가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또한 자기 자신이다. 40대 언니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좋언 덕분에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때론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철학을 적립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생각과 행복의 기준이 있는 사람들은 결코 다른 사람과의 비교 때문에 자기 중심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아기엄마가 20대 친구들에게 해주는 이야기>,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