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친구가 없다면, 아무도 살길 원치 않을 것이다.” 아리스토 텔레스. 우리에게 친구는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응원해주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나를 지지해주기 때문이다. 좋은 친구를 갖고 있는 것만큼 인생의 축복이 또 있을까. 하지만, 친구라고 생각해도 때로는 나에게 독이 되는 관계도 있다. 조금 조금씩 자존감을 해치는 친구들인데, 친구라는 단어로 관계를 정의하기 불쾌할 정도다. 여기, 친구와 소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참고해 보면 좋을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7가지 차이>를 가져와 봤다. 한 번쯤 읽어 보면서 더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보자.
1. 그냥 친구는 무례할 정도로 솔직합니다
친구 사이에는 솔직하면 가장 좋지만, 때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과도한 솔직함은 지양해야 한다. 반면에 진짜 친구는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면서, 솔직하게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뭐든지 과유불급이다.
2. 그냥 친구는 평소에 연락을 안 합니다
친구의 관계도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연락만큼 쉽고 간단한 방법도 없다. 진짜 친구는 별다른 일이 없을 때도 연락을 자주 한다. 친구가 소중한 만큼 연락을 자주 해서 관심을 보여주자.
3. 그냥 친구는 약속을 자주 취소합니다
자신의 시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시간 또한 중요하다. 유난히 약속을 자주 취소하는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의 시간도 자기 시간만큼 소중한 법.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 또한 친구와의 신뢰를 지킬 방법이다.
4. 그냥 친구는 당신을 불쾌하게 대합니다
진짜 친구 관계라면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편안하게 대해주어야 한다. 친구의 말이나 행동으로 불쾌함을 느낀다면,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5. 그냥 친구는 당신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좋게 말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이다.” 토마스 풀러. 앞에서는 비밀을 다 듣고 말하지 않을 것처럼 행동하면서, 뒤에서는 그걸 다 이야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당신을 좋게 말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6. 그냥 친구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언제 상대방이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할까? 그건 상대가 잘 들었다고 생각했을 때다. 친구에게 말하기보단 많이 들어주자.
7. 그냥 친구는 당신의 비밀을 모릅니다
진짜 친구는 나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 그 뜻은 그 친구가 정말 믿음직한 사람이라는 증거다. 나의 모든 것을 들려줄 수 있고, 공유하는 친구가 주위에 있다면, 그들에게 정말 잘해주자. 비밀을 공유할 수 있을 만큼 소중한 친구도 없다.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를 비교하는 7가지 조건이다. 하지만 언제나 가장 중요한 건 내 자신이 진짜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느냐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먼저 친절을 건네는 것이 인간 관계의 변치 않는 정답이다.
참고 < 7 Types Of Toxic Friends You Need To Ditch>, Huffpos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