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3가지 태도

온라인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콘텐츠 생산자”가 돼야 한다.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콘텐츠 소비자”로서는 돈을 벌 수 없다. 그런데 “콘텐츠 생산자”가 되라고 권하면, 이에 대해 “제가 어떻게 콘텐츠 생산자가 돼요?”, “제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말을 흐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분들이, 정녕 온라인에서 돈을 벌기 원한다면 다음 3가지를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첫째, 미래 결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 갖기. 우리 모두의 인생은 “미완성”에서 “완성”을 향한다. 과정 가운데 미숙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을지 모르지만, 결국 성장하고 성공할 것이라는 “완성”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을 갖자. 그래야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다. 

 

 

둘째, ‘쉽다’라는 생각에 대한 역발상 갖기. 나에게 너무 쉬워 보이고 가치 없어 보이는 일이, 되려 “돈이 되는 가치”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2배속으로 월급독립>의 저자는 책에서 이런 예화를 든다.

 

“자신이 보유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일에 대해서 ‘이렇게 쉬운 걸 누가 볼까?’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어떤 활동이 ‘쉽다’라는 말은 당신이 그 활동을 ‘능숙하게 잘한다’라는 의미도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가지고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회원가입하고 다운로드를 받는 일을 쉽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에게는 쉬울 수 있다. 하지만 중장년층이나 어르신 중에는 분명 이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이렇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어르신들에게 알려주는 직업까지 있다. 당신이 쉽다고 생각하는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쉬움’을 지나치게 평가절하 뿐이다. 시장에서 돈이 될 수 있는, 곤히 잠들어 있는 “나의 쉬움”을 깨워라.

 

 

셋째, “콘텐츠 생산자”가 되는 데 있어 꼭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과 <2배속으로 월급 독립>의 저자 모두 누군가에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있어, 꼭 상위 1%의 전문가 또는 성공한 사람일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교육은 “눈높이 교육”이 중요하다. 초등학생을 가르치는데, 박사급이나 대학교수가 필요치 않다. 오히려 과도한 전문용어의 남용은 교육 효과를 저해시킬 수 있다. 

 

드레이퍼스의 전문성 발달단계 그림은 다음과 같다.

 

 

초보자에게 고급 입문자와 능숙자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최상단의 전문가는 초보자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심지어 “지식의 저주”에 빠지기 쉽다. 지식의 저주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자신만큼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도 모르게 추측하여 발생하는 편견을 말한다. 수업 중 교사들이 초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훌륭한 업적의 교수라도 학생들이 마주치는 어려움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등이 연관 사례다.

 

시장에서 “콘텐츠 생산자”로서 돈을 버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을, 꼭 전문가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다. 전기차 1등이 테슬라라고 해도, 테슬라가 전체 자동차 시장의 100%를 다 차지할 수 없다. 2위 자동차 회사도 있고, 3위도 있고, 5위도 있고, 프리미엄 시장도 있고 가성비 좋은 시장도 있는 것이다. 움츠러들지 말라. 초보라면 왕초보에게 전달하면 되고, 왕초보라면 왕왕초보에게 전달하면 된다.

 

 

상위 1%에 드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콘텐츠를 만들 자격은 차고 넘친다. 온라인 세상은 그런 곳이다. <2배속으로 월급 독립>의 저자는 말한다. 상위 20% 안에 드는 실력이라면, 돈 벌기는 분에 넘친다고.

 

내 생각에 상위 20% 안에 들기 위해 투입되는 노력을 기간으로 따진다면, 어떤 일이든 “의식적인 노력”을 전제로 꾸준히 했을 때 최소 2년에서 5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첫째, 미래 결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져라.

 

둘째, ‘쉽다’라는 생각에 대한 역발상을 하라.

 

셋째, “콘텐츠 생산자”가 되는 데 있어 꼭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위 3가지를 꼭 기억하고 본인이 가진 지식, 경험,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너무 평가절하하지 마라. 적극적으로 “콘텐츠 생산자”가 돼라.

 

참고

1) 책 <싱크 어게인> (교보문고 바로가기 링크)

2) 책 <강사의 탄생> (교보문고 바로가기 링크)

3) 책 <2배속으로 월급 독립> (교보문고 바로가기 링크)

4) 책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교보문고 바로가기 링크)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부자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