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녀가 다시 만나면 안되는 이유

이별 후에는 절대 연락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또 있다.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는 게 낫고, 살까 말까 할 때는 사는 게 낫다. 뭐가 되는 나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망설이는 경우에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도 한 가지 있다. 바로,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려는 경우다. 사랑을 하고 헤어진 커플이 종종 다시 만나는 케이스가 있다. 하지만, 그런 게 정말 바른 선택일까?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다시 만나는 커플에 대한 뼈 때리는 조언을 들려주었다.

 

 

 

 

 

 

“사람 관계라는 게 어긋날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거든.” 이 말에 공감한다. 

 

사람이 갈라서고 이별할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무엇이든 다 좋아 보이는 상대도 결국 치명적 단점 하나에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애정이 식는다. 헤어진 인연은 안타깝지만 다시 만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다. 결국은 비슷한 이유로 다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99개가 좋아도 내가 도저히 못 견디는 1개가 상대의 단점일 수 있다. 내가 상대의 모습 중에 견딜 수 있는 것과 없는 게 있을 텐데,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경우가 ‘1’에 해당한다.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계속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면, 이 사람이 정말 나와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연애는 복잡하고 어렵지만, 여러 번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자신에 대해 더욱 잘 아는 과정이기도 하다. 모두가 후회 없는 멋진 연애를 해서 행복한 일상을 꾸려가길 응원해본다.

 

참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