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은 사람들은 알고 있는 ‘운의 4가지 종류’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라는 말이 있다.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이 이루어지느냐는 하늘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삶에서 ‘운’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말해준다. 성공한 사람 중에는 비결을 말해달라고 하면 “다 운이죠.”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겸손해서 한 말일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많다. 비즈니스에서 운이 얼마나 강력한지 몸소 느껴봤기 때문이다.

 

그럼 도대체 ‘운’이란 뭘까? 운을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을 운이라고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의 노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운은 달라진다. 그리고 운은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운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바로 ‘컨트롤할 수 있는 운’과 ‘컨트롤할 수 없는 운’이다.

 

컨트롤할 수 없는 운은 다시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숙명.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힘이 못하는 경우이다. 둘째, 우연.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통제 불가능한 경우이다.

 

컨트롤할 수 있는 운도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개발 가능한 운, 즉 기회다. 운은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다. 둘째, 관리 가능한 운, 확률이다. 불운을 피하고 행운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 운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다. 운을 확률이라고 볼 경우에는 무엇보다 예측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명 : 이미 정해져 있어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

 

우연 : 결과를 예상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영역

 

기회 : 개발함으로써 스스로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영역

 

확률 : 관리함으로써 스스로 높일 수 있는 영역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컨트롤할 수 있는 운, 즉 기회와 확률이다. 개발 가능한 운(기회)와 관리 가능한 운(확률)로 나누고, 이를 또 각각 2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1) 자신의 미래를 창조하라

 

개발 가능한 운을 활용하는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의 미래를 창조하는 일이다. 희망을 가지고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한 기회를 개척하는 것이다. 커리어 이론과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이 이론적 배경이 된다.

 

2)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확장하라

 

개발 가능한 운을 활용하는 두 번째 방법은 인맥을 풍요롭게 하고 탄탄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회를 개척하는 것이다. 네트워크 이론과 조직 행동론이 이론적 배경이다.

 

3) 선택 및 결정을 현명하게 하라

 

관리 가능한 운을 활용하는 첫 번째 방법은 선택 및 결정을 현명하게 하는 것이다. 일의 발생 확률을 제대로 전망해서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전략론과 행동재무학의 접근법을 적용할 수 있다.

 

4) 마이너스를 가능한 한 최소화 하라

 

관리 가능한 운을 활용하는 두 번째 방법은 마이너스를 가능한 한 최소화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다루거나 자산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실패 확률을 최소화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인적 자원 관리론과 재무 관리 및 자산 운용론이 배경이 된다.

 

인생은 불확실성과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오늘을 숨 가쁘게 살아가는 셈이다. 그렇다면 그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실천적 지혜를 삶에 활용한다면 운 좋은 삶, 알찬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운을 다루는 방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운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지극히 실천적인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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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책 <운의 속성>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초인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