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공감하지 못했지만 점점 더 이해되는 모습이 있다. 바로 어렸을 때 들었던 어른들의 ‘돈 걱정’이다. 특히 가족이 있는 어른일수록 돈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한다. 왜냐하면 당장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인 하상욱은 “대부분의 고민은 돈으로 해결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어느 부분 공감한다. 돈이 있으면 의식주 부분에서 해결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결혼하거나 혼자 살거나 모든 사람들한테 큰 고민거리가 ‘어디에서 살까’라는 문제인데, 돈이 많다면 이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자본주의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현실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자기 관리와 자기 계발적인 측면에서도 나의 능력을 길러야 하지만, 돈 공부 또한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내가 가진 돈으로 최대한의 부를 축적하면 그만큼 스트레스도 덜 받고 노후가 준비되어있는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돈에 대해서 가끔은 너무 집착해서도 안 되지만, 너무 터부시해서도 안 된다. 내 인생에 대한 관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아서 굿 라이프를 보낼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두가 자기 계발 그리고 돈 공부에 적극적인 태도로 모든 면에서 성취를 이루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미지 출처_영화 베테랑 / 참고 하상욱 트윗_@TYPE4GRAPHIC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