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면서 열번도 더 떨어진 친구가 면접관에게 들은 말

모두가 한 번쯤은 취직과 이직 때문에 고민도 많고 서러웠던 적이 있지 않았을까. 특히 모든 준비를 끝내고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의 떨림은 여전히 기억한다. 한 트윗에서는 취준하면서 열 번도 넘게 떨어진 사람의 일화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취업 준비를 오래 했던 사람들은 10번 불합격은 물론 자격증 시험이나 고시를 몇 회째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인생은 연습이 아닌 실전이다. 그래서 처음 경험하는 것들 그리고 예측하지 못 하는 일들이 부지기수로 나타난다. 특히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는 때보다는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그럴 때면 학생 때 시험 공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가 무척 그리워진다. 노력과 시간 투자의 양이 결과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삶을 내려놓고 불확실성에 포기해야 할까? 또 그렇지 않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100% 정답이 없더라도 노력하다 보면 분명 실력이 나아지고, 나아진 실력 덕분에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해도 자만하지 않고 못 해도 실망하지 않는 ‘할 뿐’이라는 꾸준한 자세가 필요하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인생에서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실력을 높이는 노력과 흔들려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꾸준함이다. 건투를 빈다.

참고 <트위터 호롬 @kmu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