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싸움 절대 못 이기는 2가지 부류

사람들과 의견이 다르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 논쟁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게 말싸움이다. 하지만 절대 못 이기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는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어른들은 이런 말을 했다.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어렸을 때 나는 이 말이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살면서 몇몇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 말이 찰떡 같이 와닿았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도 이에 속한다. 다름과 틀림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내 의견과 다르다면 무조건 틀리다고 우기는 사람들과 소통하기에는 정말 피곤하다. 그럴 때는 논쟁을 멈추고 한 걸음 물러서는 편이 낫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와 자꾸 마주치다 보면 피곤해지는 건 나고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대상도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인간관계나 논쟁은 그만두는 게 낫다. 어른이 된다는 건 물러서는 순간을 알고 그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아는지를 뜻한다. 소통이 불가능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이기려는 노력 대신에, 그런 사람들과의 언쟁에서 물러나 내가 해야 할 가치 있는 일들에 에너지를 쏫는게 중요하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안다면 내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생각보다 쉽고 명확하게 보인다.

참고 <트위터 바보나 @BABONA_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