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평 아파트는 어떻게 생겼고 거실은 어떤 모습일까? 듣기만해도 넓은데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 면적이다. 아파트가 이렇게 넓은 곳도 있구나 세삼 깨닫는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370평 아파트 거실 모습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거실은 예상대로 무척 넓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거실의 모습이 마치 영화 세트장 같았다. 탁 트인 유리로 만들어진 거실에서 바라보는 서울 야경이 특히나 아름답다고 한다. 이처럼 그동안 몰랐던 지식이나 경험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깨닫는 점이 많다. 꼭 어디를 가지 않아도 ‘관찰’만으로도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는것 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된다.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일은 휴식뿐만 아니라 생각 정리 그리고 영감을 길러오는 데 도움이 된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를 떠나 다른 동네에 가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새로운 경험은 물리적 이동도 있지만 책이나 영화로도 다른 세계에 흠뻑 빠지는 황홀함을 얻는다. 특히 여행을 자주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잠깐 옆 동네에서 식사를 하고 오거나, 영화관에서 재밌는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쉬가 된다. 꼭 멀리 떠나거나 좋은 곳에 가지 않더라도 일상 속 작은 변화로도 크게 달라진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조금 멀리 떨어진 다른 동네에서 잠깐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 익숙하지만 다른 풍경에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370평 아파트 거실>,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