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영어 강사 1위 이명학 강사 ‘하루 10시간 공부’

학원가로 잘 알려진 대치동. 많은 학생들과 대형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일타 강사로 잘 알려진 이명학 강사의 남다른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명학 강사는 누적 수강생 225만 명, 2020년 수험생이 뽑은 추천 하고 싶은 영어 강사 1위 (기준:한국 갤럽)에 올랐다. 19년째 고3이라는 이명학 강사에게 주목해보면 좋을 3가지 태도가 있다. 이 세 가지 태도를 보면 그가 어떻게 대치동 일타 강사로 오래도록 자리 잡았는지 알 것만 같다.

 

1. 자기 직업에 대한 인지

 

 

 

그는 ‘강사는 오직 결과로 이야기하고, 존재 목적은 성적 향상’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강사와 선생님이 다른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사는 학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그는 수업 외 다른 것들에 집중을 분산시키지 않고, 수업 중에는 오로지 수업에 집중한다. 직업에 대한 메타 인지가 높은 편이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1순위로 생각한다. 이렇게 직업에 대한 인지가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불필요한 부분들을 후순위로 미룬다. 이런 선택과 집중으로 더 많은 퍼포먼스를 보인다.

 

2. 수업 준비를 위한 공부 시간 하루 10시간

 

 

이미 일타 강사이고 대치동에서 인정받는 강사인데 또 수업 준비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에게서 들은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새로운 내용은 거의 없지만 수업 준비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50분 수업이라고 하면 50분 전체의 수업 내용을 계속 생각한다. 더불어 수업 특성상 일대 다수의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는 학생들이 언제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등 타이밍까지 철저하게 계산한다. 그래서 중하위권, 상위권, 최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고 말한다.

3. 일에 대한 보람

 

 

그 어떤 직종도 일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이 없다면 성과의 한계는 명확한듯하다. 이명학 스타 강사도 일이 재미있고 보람차다고 말한다. 일과 관련한 긍정적 동기에는 3가지가 있다. 의미, 즐거움, 성장. 아마도 그는 이 세 가지 동기를 모두 충족되면서 일하는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를 주는 것만큼 보람찬 직업이 또 있을까? 이명학 강사는 대치동 일타 강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누구보다 노력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면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경제적 보상 외에 또 다른 성장, 의미, 즐거움을 가질 수 있으면 그 어떤 행복보다 값진 것 같다. 이명학 강사의 3가지 태도를 통해 한 사람에게 일이 주는 깊은 의미를 알게 되었다.

 

참고 <유 퀴즈 온 더 블록>,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