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낙이라면 월급과 휴가이지 않을까? 특히 연차는 다들 아끼고 아끼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치 않은 시기에 연차 사용 촉진 관련 연락을 받으면 꽤나 기분이 상할법하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연차 사용 촉진 관련 공지가 올라왔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차 사용이 꽤나 까다로워 보이는 것 같다. 회사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연차 사용에 자유로운 만큼 값진 것도 없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는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고 길게 휴가를 다녀와도 괜찮다. 그래서 퇴사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여기저기 여행 다닐만한 여건이 주어지게 된다. 휴식 기간도 넉넉해서 리프레시 휴가를 떠나도 좋다. 사람에게는 휴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다. 개인마다 휴식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어떤 방법으로든지 충분한 휴식은 오히려 더 나은 생산성을 가져다준다. 나는 운동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토요일 오전만큼은 마음 편히 운동에 다녀오고 그 시간을 즐기려 노력한다. 그렇게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는 게 하나의 휴식 루틴이다. 굳이 어디를 가지 않아도 피로가 회복됨을 느낀다. “휴식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적절한 휴식을 바쁜 일과 중에 끼워 넣어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도록하자. 매일 반복되는 일과에 지치지 않으려면 의식적인 휴식은 필수다.
참고 <연차 사용 촉진 관련 이런 회사 많나요?>,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