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낙이라면 취미 생활이지 않을까. 사람마다 그 종류는 다르겠지만 유난히 눈치가 보인다는 취미 생활 중에는 게임이 있다. 하지만 이 편견을 뒤집어 줄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마음껏 취미를 즐겨도 될 때가 온 것 같다.
취미에는 그럴싸한 우열은 없는 것 같다. 본인이 즐기기만 하면 그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중요한 건 중독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극적인 취미일수록 사람들은 중독되기 쉽고 유혹을 떨쳐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특정 활동을 할 때는 스스로의 할당량을 정해 놓고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게임이 좋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건 ‘중독’되기 쉬운 활동이어서 그렇지 않을까. 게임뿐만 아니라 쇼핑이나 음식을 과도하게 즐기다 보면 어느 정도를 넘어서 쾌락에 중독되고 만다. 그렇게 하다 보면 특정 행동을 하지 않을 때 보이는 금단 증상도 나타나고 결국에는 잠깐의 즐거움이 아니라 집착에 가까운 경향을 보이게 된다. 취미는 본업을 잘하고 잘 쉬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 정도를 넘어서지 않도록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하도록 하자.
참고 <남편의 취미가 게임으로 좋은 이유>,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