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건강하지 않을때 특징

내 상태에 어느 균열이 일어났다는 증거로 참고될만한 지표들이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정신이 건강하지 않을 때 특징을 나타낸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 조금 불안정한 기분이 든다면 이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여기 있는 모든 항목 다 구구절절 공감한다. 사람이 정신이 건강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호는 식습관이 무너지는 것이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거나 배달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에 먼저 신호가 간다. 이런 음식들은 몸에 쾌락적인 보상이 확실하기 때문에 단기간에는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해를 끼친다. 가장 빠르게 기분을 회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공간을 정리하는 것이다. 일하는 책상 그리고 지내는 방만 조금씩 정리해도 기분이 훨씬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만 해도 조금은 상쾌하게 하루가 시작된다. 여기에 있는 리스트를 반대로만 실천해도 어느 정도 건강한 멘탈을 유지하는 리츄얼이 되어준다.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거나 우울감이 왔을 때는 억지로 극복하려는 것보다는 환경을 잠깐 바꾸주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훨씬 나이짐을 느낄 수 있다. 배우 하정우는 “나쁜 기분에 사로잡혀 지금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그저 나가서 슬슬 걸어보자.”라고 걷기를 권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별 게 아닌 ‘기분’. 조금의 움직임으로도 많이 나아질 수 있다.
 
참고 <정신이 건강하지 않을때 특징>,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