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더라고요” 곽도원, 힘들었던 순간 고백하며 눈물

인생에는 부침(浮沈)이 있다. 잘 될 때가 있으면 그만큼 또 안 될 때도 있다. 꾸준히 잘 되면 좋겠지만 삶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지속되지 않는다. 지금은 명연기를 펼치는 배우로 알려진 배우 곽도원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다. 한 방송에서는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곽도원이 했던 말이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힘들 때 혼자 있다면 얼마나 더 괴로울까. 힘든 시기는 잔인하게도 한 번에 지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묵묵하게 그 구간을 견뎌야 비로소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한다. 그때 주위에 나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견딜만하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져야 한다면 상황의 무게들보다 더 많은 힘이 든다. 사람들은 흔히 이런 이야기를 한다. 힘들 때 잘해준 사람 잊지 말라고. 그 말에 십분 공감한다. 어떤 사람이 호의를 베풀고 돈과 시간을 써가면서 자신을 돌봐준다면 그건 그저 단순한 위로 그 이상을 뜻한다. 더불어, 정말 견디지 못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도움을 먼저 청해보는 것도 하나의 용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런 점이 조금 어려운데 혹시 도와줄 수 있냐고 먼저 말을 꺼내 보는 건 어떨까? 힘들겠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노력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에 너무 우울해하지 않도록 몸을 움직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참고 <미운 우리 새끼>,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