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중 한 명인 강동원. 그는 2003년 데뷔 이후, 여전히 좋은 작품들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강동원은 20대에 스캔들이나 소문이 없기로도 잘 알려졌다. 그는 어떻게 자기 관리를 하면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강동원의 짧지만 굵은 대답에서 그가 배우라는 직업을 어떻게 대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연예계야말로 그 어느 세계보다 화려하다. 그러다보니 유혹도 많고 인기 때문에 얻게 되는 관심의 정도도 남다르다. 하지만 그는 딴짓을 하지 않는 이유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도 가끔 엄한 짓 하고 싶긴 한데 조금만 잘못해도 이 생활을 접어야 하니까 그럴 순 없잖아요.”라고 대답했다. 강동원은 직업이 가진 리스크를 정확히 알고 있는듯했다. 연예인은 명성 비즈니스에 속하기 때문에, 개인의 평판에 해가 되는 일이 나타나면 인기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하는 연예인일수록 자기 관리가 누구보다 철저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람은 때론 장점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리스크 관리’도 필수다. 리스크 관리를 잘하지 못한다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최소한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진다. 긍정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냉철한 사고 또한 잊지 말도록 하자.
참고 <강동원이 20대때 스캔들이나 소문이 없었던 이유>,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