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말인데 나한테 86,400달러가 있는데 누가 10달러 훔쳐 가면?

진짜 짜증 나는 일들이 많다. 사람들은 이럴 때 ‘빡친다’는 격한 표현을 쓰기도한다. 세상은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작은 일이지만 내 시간을 감정적으로 빼앗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어떤 네티즌은 이런 빡치는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조언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살다 보면 이해 못할 상황들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온갖 사회 이슈들에 대해서 짜증 난다고 말한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세상은 원래 복잡하고 사람들 또한 그런 존재다. 그러나 조금 더 멀리서 생각해 보면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으니 갈등이 없는 게 이상하다. 그래서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팩트는 드라이하게 받아들이되, 그러려니 하는 게 상책이다. 어차피 이해할 수 없으니 받아들이는 게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방법이다. 상식이라는 게 기준도 다르고 각자 자신만의 인지 속에서 살아가는 게 사람이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그저 그러려니 하고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 짜증을 내면서 잃어버리는 시간과 에너지가 생각보다 많다. 결국은 자기 손해에 가깝다. 이해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사람은 불완전하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게 학교고 회사고 넓게 보면 세상 자체가 그렇다.
 
참고 <어디서 본 말인데 나한테 86,400달러가 있는데 누가 10달러 훔쳐 가면>, 오늘의 띵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