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장인이 사위에게 건넨 말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연애는 둘 사이의 문제이지만, 결혼은 집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 결혼은 두 집안의 문제다. 정확히는 두 집안의 문화가 결합하는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가족이라는 경계가 넓어지는 일이고 어쩌면 어떤 가족에게서 한 사람을 떼어놓는 일일 수도 있다. 그래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미국의 어느 결혼식장에서 장인어른이 사위에게 딸을 건네며 한 이야기이다. 딸을 아끼는 장인어른의 마음씨가 정말 감동적이다. 동시에 한 사람과 결혼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도 제공한다. 모두가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한다.

 

 

 

 

 

 

 

 

참고 : 에펨코리아, 결혼식장에서 장인이 사위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