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매일매일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

 

책을 통해, 영상을 통해 전해 듣는 위인 또는 유명인의 명언들. 짧지만 간결한 한마디가 대중의 마음을 파고 들기에 충분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올라온 만화 ‘심슨’ 짤. 단 두컷에 설명은 아무것도 없다. 컷과 컷사이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었을까.

 

‘매일매일을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는 메시지처럼 그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미국 노동자를 대표하는 그는 여러 직업들을 전전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각종 직업에서 흥망과 해고와 복직을 거듭하는 와중에서도 꿋꿋이 살아나간다. 정말 매일매일이 마지막이 아닐 수가 없는 그의 상황을 잘 표현한 한줄 팁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각자, 저마다 인생 명언을 품고 살고 있는가. 물론 모든 상황에서 그 명언이 다 맞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내 신념이 흔들리거나,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좌절할 때, 늘 가까이에 있는 친구처럼 나를 일으켜 세울 한마디가 있다면 살아가는데 조금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좌충우돌 일상을 거듭하는 속에서도, 보는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가져다주는 평범한 가장 심슨처럼.

 

참고 <호머 심슨의 뛰어난 이해력.JPG>,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