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장군 운동뚱 시작 전후 얼굴 비교.jpg

요즘 운동계를 뒤집어 놓은 ‘근수저’ 스타, 김민경. 그는 처음 맛있는 녀석 프로그램에서 운동뚱을 기획할 때, 복불복으로 걸려서 운동을 시작했다. 애초에 다이어트의 목적보다는 맛있는 걸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시작한 운동. 그렇지만 운동 전/후 사진을 보면 얼굴 혈색이 달라지고 살이 빠져 보이기도 한다. 김민경의 운동 전/후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요즘이다.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목적은 정말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운동의 목적 대부분이 다이어트였고 보기 좋은 몸매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김민경처럼 맛있는 걸 더 잘 먹기 위해서 운동하거나, 체력을 기르려고 열심히 몸을 움직인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활력 에너지를 너무 좋아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혈색부터 다르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자존감이 조금씩 올라간다.

 

이번 코로나19 이후에 평소에 하던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되어서 잠시 운동을 쉬다가 크로스핏을 매일 나가고 있다. 새벽에 고강도 훈련을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에너지가 좋아서 운동을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체력을 기르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덕분에 체지방도 줄고 근력도 늘고 있어서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민경은 운동에 대한 편견을 잘 깨준 사례이다. 보통 미용을 위한 운동이여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운동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다이어트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프레임으로 운동을 바라보면 운동 자체도 너무 힘들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사실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보다는 음식을 줄이는 게 다이어트에는 훨씬 효과적이다. 그래서 운동은 언제나 몸매 관리의 보조 수단으로 기억하는 편이 낫다.

 

운동을 하나의 재미와 취미로 생각하고 매일 움직이다 보면 오히려 좋은 몸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사람마다 일상을 탄탄하게 구축해주는 행동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활동이 운동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하루를 보낼 에너지가 충전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시점이 찾아온다. 그래서 운동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피곤하지만 나중에는 체력이 좋아져서 쉽게 지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생활 체육을 즐기면서 탄탄한 몸과 건강한 체력을 기르자.

 

참고 <먹을 거 다 먹고 운동한 사람.jpg [시켜서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18회>, 맛있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