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이라는 환상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를 생산적이게 보내려고 미라클 모닝을 시도한다. 그렇지만 과연 이른 새벽 기상이 자신에게 맞고 더욱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는지 다시 고민해 봐야 한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아침형 인간의 열풍이 대단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주위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걸 시도하고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시간과 시도를 줄여주는 정보를 하나 가져왔다. 나 또한 꽤나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늦게 일어나는 편은 아니지만, 아에 새벽 기상은 포기한 지 오래다. 이걸 깨닫고 지금 패턴을 유지하기로 결심했다. 미라클 모닝에 실패해서 죄책감을 갖고 있다면 꼭 읽어보도록 하자.

 

크로노타입

 

<언제 할 것인가>에는 사람유형별로 크로노 타입이 나온다. 크로노 타입이란 24시간 생리적, 심리적 영향을 주는 신체 리듬 패턴이다. 크로노 타입은 세 종류로 분류가 된다.

 

1. 종달새 14%
2. 제3의새 65%
3. 올빼미 21%

 

대부분은 제 3의 새에 속한다고 한다. 개인의 크로노 타입은 이렇게 알아볼 수 있다.

 

 

아침형 인간이 대부분 사람들에게 힘들었던 건 의지의 부족이 아니라 자신이 아침형 인간에 속하는 종달새인 확률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나 또한 제3의 새 유형에 속해서 미라클 모닝 기상을 그만두게 되었다. 오히려 숙면을 취하고나니 더욱 하루 동안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었다.

 

하루의 생산성을 높이는 제 1 원칙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잠을 잘 자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억지로 버티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다. 미라클 모닝이 있으면 미라클 나이트 미라클 이브닝도 있다. 핵심은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의식적으로 찾는 것이다. 모두 각자의 미라클 시간대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보이기를 응원해본다!

 

참고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